ㅎㅎ

입이 절로 벌어진다.


내 강쥐 은초가 2018년 3월2일에 초등학교 입학을 했다.

신퉁,방퉁,꼬부랑퉁하다.


에미가 조산끼로 입원해서

병원 침대위에서 한달을 버텨내

무사히 날채워 출산한 공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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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오목조목 여자같고

예쁘장 하더니 날로날로 긴다리에

떡두꺼비 할매 처럼 등판이 넓어 지며


드뎌~

어제 입학식에서 보니 웬만한 남자애들보다

덩치도 크고 머리가 쑥 돋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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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러믄 어떠랴!

밥잘먹고 건강해서 핵교 잘댕기믄 되는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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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젠 두번째이니 은범이 핵교 들어갈때 처럼

가슴이 벌렁 대지도 않고 그저 대견하기만하고

할일을 해낸 듯 가슴이 뿌듯하다.


아가~!

내 새깽이 은초야~!


이 할매가 바라는 건 아무것도 읎다.

고저 밥 잘먹고 건강해서 핵교 잘 댕기믄 되는거고


고 이쁘고 복실복실한 얼굴이나 자주 보여주렴~!!!


사랑헌다 ~~~우리공주~!!!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