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참 덥습니다.

그래도 70년을 견디었는데 현명하게 나름의 노하우로 잘 견디고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이제 70살이 넘었는데 무언들 못 이겨 내겠습니끼?

이번 삶을 후회하지 않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입다.

 

며칠전 대학 후배가 독거노인에게 봉사활동하러 왔다고 하면서 우리집 청소를 하고 갔습니다.

모르는 집에 가서 봉사활동 하느니 아는 선배님 집에서 한다면서...

우리집도 50평이 넘어서 청소하기 힘들어 저는 잘 안합니다.

힘들다고 하지 말라고 해도 막무가내 입니다.

자기 남편도 문선생님 집에 봉사 활동하러 간다고 하면 잔소리를 한번도 안한다고 합니다.

그 후배는 신반포에 30억이 넘는다는 '아크로리버파크아파트'에 살고

부부가 교사였기 때문에 부유한 친구인데도 서울에서 인천까지 옵니다.

청소를 하면 미안해서 제가 오히려 불편하다고 하는데도 자주 합니다.

왜 자기가 천국 가는 길을 방해하느냐면서 계속합니다.

 

요즘 가끔 만나는 사람인데 아직도 이 나이에 예쁜척, 아는척, 있는척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은 늙었고, 무식하고, 뚱뚱하고,재산도 뭐 별로 입니다.

그리고 재산이야 쓸 만큼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 형제나 조카들 한국이나 미국에서 모두 명문대학 출신입니다.

누구 앞에서 자랑질을 하는지.....

그런데 우리 엄마는 형제나 조카들 절대로 자랑하지 못하게 합니다.

자랑질 하면 마(魔)가 낀다고 절대로 자랑 못하게 합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말조심,행동조심해야 된다고 늘 절대 겸손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 주변에 아는척을 무지하게 하는 딱 한사람이 있습니다

아는척 하는 그 사실들이 모두 틀린 정보라는 것입니다.

틀린 정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었다가

 벼락 맞었습니다.

즉 엄청나게 화를 냈습니다.

거기다, 있는척, 예쁜척까지 합니다.

어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야 할 나이가 되지 않았나요?

가난한 사람이 많으면 사람들이 염치가 없어지고 민심이  싸나워진다고 일찍이

세종대왕이 말씀하셨습니다.(이 사실은 중학교 2학년 교과서에 나옴)

그래서 세종대왕은 민생안정을 위해서 백성이 잘 살수 있는 수많은 정책을 폈습니다.

 

우리가 세종대왕은 아니고 서민층이라도 가난한 가게에 가서는 물건 값 깍지 말고 서로 부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