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가을 나들이 (11기의 이모저모)

어느새 전통이 된 총동 가을 여행~~~

사전에 단체 버스를 예약해야 하니 훨씬 미리 인원수 확정이 필수다.

작년엔 서울 사는 친구들이 새벽에 인천까지 와서 출발하는 불편을 겪었는데 다행히 올핸 잠실, 송내, 문학

세 군데에서 2대씩 나눠 타고 원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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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화장실 들르라고 내려준  휴게소 주차장에서

이산가족 상봉 수준~~따로 탔던 동기들 만나니 반갑다고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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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수별 인사하러 나옴/ 잘 보면 11기엔 튀는 복장 잘 어울리는 젊은이들이 꼭 있다)

   

. 송내 버스에선 혜성같이 등장하신 4회 선배님의 사회로 화기애애 기수 소개도 있었다. 

7년이나 위신데 그렇게나 생생 발랄하신 거 보며

모든 후배들 다 놀라고 유쾌하게 도전을 받았다.

여전히 수십 명씩 자체 모임 하신다고 한다.

동승했던 12, 14 기 후배들은

무조건 다 귀엽게만 보이고~~~

칠순잔치 했다고 뭐 이젠...하면서 뒷짐지려는 울 동기들~~~~

쫌 더 분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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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니 또다시 소녀시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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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디니 다리들기는 자동반사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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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 앉으라 하시니 곧바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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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술도 옷도 마음도 빨간 이 할매들~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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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친구가 말한다

하루에 별로 크게 웃을 일 없는 세월 보내다가

대체 오늘 우리

큰 소리로 마음놓고 웃은 게 몇 번이냐고!


이렇게 선물처럼

우리 남은 생애 중 가장 젊은 하루가

추억으로 저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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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총동 홈피는 들어올 때마다 길을 헤매요.
    나 인일 출신 맞나 회의하며 세번이나 같은 글 다시 썼네요.  오랜만에 사진 올리기 하니 뒤죽박죽 헷갈려서요. 암튼 마침내 완성! 
    (저 인일 출신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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