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동기들 단톡방에 총동봄행사 추억의 운동회 소식을 알린 후 행사 열리던 날까지 기나긴(^^) 날 동안 친구들에게 공지하고 권유하고 개별적으로 톡 보내고 몇몇 친구들에게는 직접 전화도 하면서 할 수 있는 것 다 해서 작년보다 조금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속으로는 눈물이 나게 고마웠지만 겉으로는 안그런척 일상적인 감사의 말을 전했을 뿐입니다.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내 사랑 웬수들아 정말 고맙다. 아무 것도 안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해놓고 게임에 참여하게 해 약오르지롱~
그래도 우리 남은 날들 중 가장 젊은날 하루를 인일동문들끼리 기쁜 추억을 만들었으니 어찌 즐겁지 않을수 있으랴.